글 싣는 순서
1. 러너의 근육은 우락부락하지 않고 미끈하다
2. 근육을 늘리려면 식후 운동이 좋다
3. 활성산소를 줄이는 달리기
4. 적정운동의 기준
5. 근육의 조직 및 재생주기
6. 신체의 황금비율
7. 노년층 근육의 질
8. 몸 만들기와 맘 다스리기
*. 아래 글에서 러너라 함은 필자를 말함
☞. 첫 번째 : 러너의 근육은 우락부락하지 않고 미끈하다
주로에 핀 장미꽃은 연분홍 철쭉꽃과 바톤터치를 하며 붉으디 붉다. 초록잎 위에 빨간 장미꽃은 봄의 저울추를 곧 여름으로 넘어가게 한다. 장미꽃 한 잎 두 잎 땅에 나뒹굴면 러너의 옷도 덩달어 하나 둘 떨구며 간소한 차림으로 달린다.
여름은 신체부위의 노출이 많은 계절이라 근력운동으로 몸을 잘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입니다. 하지만 마라톤은 게을리하고 근력운동만 할 경우 지방 분포가 배로 몰리는 지방의 "중심화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비율을 1:1정도로 하고 있다. 근육세포의 수명은 적어도 15년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새로운 근육조직을 얻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말인 즉슨 근육은 단 시일내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근육이 커지는 원리는 "손상을 통한 재생이다!" 근육은 수많은 가락의 근섬유로 구성돼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많이 움직이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된다. 근섬유가 손상되면 근처의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몰려와 손상된 근섬유에 붙어 융합한다.이후 충분히 휴식해야 근육이 재생될 시간이 생긴다.근육 재생에는 "약 36시간"이 걸리므로 재생되는 도중에 무리하게 운동하면 근육이 제대로 커지지 않는다고 전문의 들은 귀뜸한다.즉 근력운동 후 다음 때까지 하루 한나절 정도는 휴식 후 실시하면 효과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러너는 하루는 달리고 다음 하루는 근력운동을 하는 운동습관이 있어 근육을 늘리기가 어려웁고, 하프나 마라톤과 같이 장시간에 걸친 과격한 운동은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이 생성돼 내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점이다. 활성산소는 단백질,지질,혈액,근육 등으로 부터 닥치는 데로 전자를 빼앗고는 산화시켜 버린다. 우리 몸의 "난폭자"로 통한다.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 수와 굵기가 줄어 들어 근력 감소가 일어난다. 근육은 활성산소 증가로 감소한다.(한국 생명공학 연구원)
러너는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도 달리기시 생기는 활성산소와 마라톤으로인해 상체의 기를 하체에 빼앗기므로 상체 근육을 늘리기가 어려웁다. 토끼 몰이를 겨울철 눈 위에서 할 때도 한 마리만 쫓아야 한다. 두 마리를 다 잡을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나쁨이면 달리기를 멈추고, 근력운동을 대체해서 더 많이 해도 근육 늘리기는 한계가 있는듯.... 더이상 줄어들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마라톤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해서 장기간 실시해도 러너(필자)의 경우 근육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긴 설명보다 사진을 보며 이해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 두 번째 : 근육을 늘리려면 식후운동이 좋다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레드레깅스를 입고 달린다. 러닝복을 계절의 변화하는 꽃색과 매치시켜 밖으로 나가 달리고 싶도록 충동질하는 것도 일종의 동기부여인 것이다.
철쭉에 이여 핀 장미꽃이 만발했다. 자연이 만든 화사한 꽃이 있어 러너가
추레해 질수 있어 자연의 색갈과 매치되는 레드레깅스가 일년 중 가장 춘만(春滿)한 때를 알리는듯 눈이 호사하며, 달리는 즐거움도 가득하다.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식후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마라톤을 공복에 하면 체중 줄이기에 좋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한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허기지지않아야 운동 시 오히려 근육이 빠지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운동 전 단백질 섭취는 운동 효과를 크게 만든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하면 운동 중 ,후에 근육세포가 분해되고 다시 만들어지면서 근육이 늘어난다. 단백질은 근육세포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운동 전 몸속에 충분하도록 만들면 근육이 잘 만들어진다. 근육운동기간에는 체중이 70kg이라면 84 - 140g정도 하루에 먹으면 된다. 따라서 운동 2~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이 충분한 식사를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파트장은 권장합니다.
근육을 만드는 데는 "도파민이 최고다!"
도파민은 고단백 식이요법으로 증강할 수 있다. 매끼마다 과일 ,야채 곡물을 80%, 단백질을 20% 비율로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22가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고루 섭취하려면 육류,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을 반드시 먹어줘야 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은 공통된 견해입니다.
아울러서 규칙적인 운동이 나이가 들어도 근육감소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병행헤서 실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세 번째 : 활성산소를 줄이는 달리기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커트라인 달리기 거리는 4km이며, 뽀빠이 이상용씨는 3km를 달리고, 러너는 5km이상을 달립니다. 군인들 승진시험 체력테스트 거리는 3km로 운동생리학적으로 3km를 달리는 것이 심박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육사 교사들의 선택한 거리로 군인 체력테스트에 적용된다.
주자마다 연년,성별,체력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차이가 있어 모든 주자에게 일률적으로 건강에 좋은 운동 강도와 시간을 처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일반적으로 권장하는 유산소운동 강도는 최대운동 강도의 50~75% 정도로 이는 운동을 하면서 말을 하기에는 약간 숨찬 정도로 자각하는 운동 강도를 의미합니다.
운동시간은 보통 하루 30분 - 1시간 정도의 유산소운동으로 운동을 한 후 지칠 정도, 즉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기 어렵거나, 잠에서 깨어난 후 맥박수가 평소보다 월등히 더 많아지면 운동량이 지나치거나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달리기는 고충격 운동으로 장거리 달리기나 마라톤에서 후반에 피로해지는 것은 착지시의 충격이 커져 그 만큼 적혈구도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적혈구는 혈관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달리기를 오래하면 스트레스호르몬이 나오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가 된다. 스트레스라는 자극에 의해 부신피질로부터 분비되는 코티졸을 많은 의사들은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하면서 이 호르몬이 자주 노출되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30분 누은 것 보다 30분 달리는 것이 피로회복이 더 빠르다. 씩씩하게 달리다 헥헥대며 숨이 차오르면 활성산소가 생길 수 있다.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이 생성될 경우 오히려 내 몸의 세포를 공격한다는 점이다. 우리몸의 난폭자로 통한다. 활성산소를 줄이면서 달릴려면 주자에게 맞는 부하(負荷)로 맞춤운동을 권장합니다. 활성산소는 근육,뼈 혈액 등으로 부터 닥치는 데로 전자를 빼앗고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을 파괴한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견해입니다. 아울러서 러너의 운동방법으로 너무 무겁지 않는 무게로의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늘이고, 한 번 운동 할 때 땀이 뽀송뽓송하게 나는 정도로 달릴 것을 권장합니다.
☞. 네 번째 : 적정운동의 기준
달리기중 착지 시의 충격은 다리의 근육, 힘줄, 인대등과 같은 몸의 물렁조직으로 전달되고, 이 조직들을 진동시켜 공명을 일으키게 됩니다. 각 개인의 물렁조직도 그 특성에 따라 착지 시 각각의 고유한 진동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이 진동은 몸무게와 근육의 양과 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몸의 물렁조직의 공명주기는 초당 약 10~50회로 다른 것처럼 주자마다 체력이 다르고 주력도 다르듯이 적정운동의 기준도 일률적이지 않습니다.
달리기로 몸에 쾌감을 주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도파민호르몬에 의해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 조직들이 비대해져서 점점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하게 된다. 동네 운동장 한바퀴에서, 10km, 하프, 풀코스, 울트라마라톤, 고비사막, 국토횡단으로 더 멀리 이어지는 것도 이 도파민에 의해 신경 조직들이 비대해져서 자극을 필요로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그랬지만 세월이 지난 뒤 커다란 포부를 앞세우기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어야 했다. 중압감은 뇌 속의 해마라는 부위의 세포수를 줄여 기억 능력마저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합리적인 오기는 머잖은 허탈한 좌절감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것을 더 멀리 달리는 마라톤에서 달리기 체험으로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달리는 시간을 기록으로 알려주는 마라톤에서 남보다 앞선 숫자가 아름답게 보일수록 치명적(致命的)일수 있다는 걸 알고 침착해져야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지방 소모를 늘려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몸을 움직여 운동하는 것은 "우리 몸 장기가 쓸 힘을 근육에 저장해 몸의 각 장기가 잘 기능하도록 하기위함이" 그 첫 번째 목적입니다. 아령이나 역기를 팔로 들거나 힘을 쓰는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 합성율이 증가하고 근육 내 더 많은 힘을 새로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운동을 하다가 부상이나 나태함으로 운동을 게으르게 할 경우 장기가 쓸 힘이나 기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전문의들은 귀뜸합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실로 많다. 그중에서도 으뜸인 혈액순환촉진이다. 이러한 운동의 효과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활을 한다. 그러나 반드시 "적정 운동이어야 한다!" 너무 심하고 과격한 운동을 하면 , 이러한 유리기의 생성을 더욱더 촉진시켜, 오히려 정상적인 세포를 파괴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등 좋지못한 영향을 미치게 되죠. 땀이 뽀송뽀송하게 나는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견해입니다.
달리기로 체온이 정점에 이루는 시간은 30 ~ 40분으로 1시간 이내에 있을 때 몸의 온도가 정점에 오를 수 있다. 거리로는 8km를 상회하는 거리를 달리는 것으로 체온을 올리면서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방법으로 러너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몸이 좋아라하며 웃으면서 달릴 수 있는 시간내의 운동으로 이론적인 내용과 체험적인 것을 50%씩 밐셔해서 터득한 것을 위와 같이 공유하며 권장합니다.
☞. 다섯 번째 : 근육의 조직 및 재생주기
근육은 근력 운동의 강도,시간,횟수를 점진적으로 올려서 최대치가 됐을 때까지 사용하면 근육 세포가 커진다. 근육 운동으로 통증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과도한 운동을 한 것으로 심하면 근육이 손상돼 미오글로빈 같은 근육 성분이 방출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몸 만들기가 목적인 사람은 어느 정도 근육통을 감내해야 한다. 근육은 과다사용으로 미세한 상처를 받으면 근육 세포핵에서 단백질을 만들어 내라는 신호를 보내 근육이 비대해진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몸이 뻐근한 정도의 근육통이 생길 정도로 운동을 해야 원하는 몸을 만들수 있다고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이세용교수는 말했다.
필자의 어린시절엔 온종일 뛰어 놀고 아카시아잎 손가락으로 치기,잣치기,팽이치기,펀치볼치기,샌드백치기,두발당신발차기,역기들기 등을 해도 지치지 않고 빨리 회복 됐다. 그때는 "근육의 질이 좋았었다!" 어렸을 때의 근육은 섬유 세포가 작고 그만큼 부피도 작다. 섬유 세포가 작기 때문에 같은 힘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다. 대신 근육 활동의 부산물인 젖산이 적게 쌓인다.
성인이 되면서 힘을 자주 쓰는 곳은 근육의 섬유 세포가 점점 커진다. 어릴적보다 근력은 세지만 근지구력은 세지 않다. 달리기로 운동장 한바퀴로 부터 거리를 점차적으로 늘려 국토횡단까지 달리는 훈련을 통해 근지구력을 키웠다. 이러한 훈련과정을 통해 근육 활동의 부산물인 젖산이 적게 쌓이는 어릴적과 같은 근육 상태를 만들려 노력해왔다. 따라서 마라톤을 하는 러너는 우락부락한 근육질 체형이 아니라 군살없이 미끈한 몸매인 점도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한 연구진은 보도하며, 달리기 체험으로도 느낄 수 있다.
세포의 수명은 다르며 "근육은 적어도 15년" 정도가 지나야 완전히 새로운 근육조직을 얻게 되는 것으로 포쿠스는 알린다. 근육을 유지하려면 충분한 영양과 지속적인 운동, 적절한 대사 환경이 이뤄져야 한다. 근감소증에 대비한 적절한 영양 섭취와 근력 운동, 유산소운동을 병행해 근감소증을 대비하면 나이가 들어도 근육을 구성하는 근육섬유의 내부나 근육섬유 사이에 지방이 축적돼 근육의 질이 감소하는 것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의 이론적인 것을 실천하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습니다.
☞. 여섯 번째 : 신체의 황금비율
근육이나 뼈는 계속해서 적정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급속히 쇠퇴한다. 달리기가 하체의 쇠퇴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은 신체의 리드미컬한 상하 운동에 의한 것이다. 달리기만 지속적으로 할 경우 상체의 기를 하체에 빼앗기기 때문이다.
신체가 비대칭을 이루면 한쪽에 힘이 많이가 다른 쪽이 고장 날 수 있다. 따라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대퇴부 하복부, 힙, 등, 배, 관절부위 미세한 근육을 키워주는 보강훈련에 많은 투자를 하므로써 인체 파워존의 비대칭을 방지하기 위한 훈련으로 근이 유연하고 탄력이 생기므로 달리기와 병행해서 실시한다.
남성의 황금비율은 어깨 : 허리 = 0.77로 어깨는 넓고 허리와 엉덩이는 좁은 전형적인 "역삼각형" 몸매를 가장 이상적인 몸매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상체가 발달하도록 만든답니다. 결국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몸매는 자손을 퍼뜨리기에 이상적인 몸매였네요(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하체는 종아리와 허벅지 둘레가 배 둘레보다 길어야 한다. 허리를 잴 때는 히프 라인이 끝나는 부위에 줄자를 평행으로 대고 재면 정확한 사이즈가 나온다. 러너는 하체가 미끈하므로 허벅지와 종아리싸이즈가 길게 나오기는 어렵드라도 배가 나오지 않으므로 종아리와 허벅지를 잰 길이가 배둘레보다 길게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남성의 황금 비율은 어깨와 허리(0.77비율)그리고 하체를 균형을 맞추고 조화로움을 이룰려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실시해, 운동중에 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의 적응 현상이 일어나 일부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자율신경이 항진된다. 따라서 내 몸에 맞는 중강도 운동으로 과도하지 않으면 운동 후에 인체의 "면역창"이 열려진 상태를 의미하는 이론은 운동강도에 따른 운동 후 면역반응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단백질 섭취 남성 호르몬이 조화롭게 작용해야 남성 신체의 황금비율에 다가 갈수 있다고 볼수 있겠죠.
☞. 일곱 번째 : 노년층 근육의 질
나이가 들고 중,장년층을 지나 노년에 접어들어도 근육을 유지하며 근력이 저하되는 것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인간의 신체능력이 25세를 정점으로 매년 약 1%씩 떨어진다. 건강한 세포는 약 1000개의 염기 서열이 있다. 세포분열할 때마다 염기는 10 ~ 20개씩 소실된다. 이때 텔로미어와 염색채도 손상돼 노화된다.
중,장년을 지나 노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은 근육이다. 노인일수록 근육이 있어야 면역력이 강해지고,활력도 생긴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단순히 힘과 체력이 떨어지는데 그치지 않는다. 보행속도와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 심장은 그 자체로 근육덩어리인데 근육은 혈압,혈당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45세가 지나면 근력은 10년 간에 8% 씩 저하되어 갑니다. 즉 근육을 구성하는 수와 굵기가 줄어들어 근력감소가 일어난다. 순발력을 책임지는 속근에서 근육 감소가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중,장년 러너가 기록을 유지,향상하면서 쾌적하게 달리기를 즐기기 위해서 근력강화가 필요하다고 인하대 스포츠 과학과는 귀뜸합니다.
필자의 체험으로 무게를 증가시키지 않고 반복회수를 지속적으로 늘여가면 근육량이 늘지 않는데 의외로 근력이 상당부분 증가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근력을 지지하는 뼈의 밀도 증가로 인한 칼슘공급 효율이 발달하면 근육의 화학반응 조건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근육의 발달과 더불어 뼈의 밀도가 높아지면 힘줄이 강해지고 관절의 강도가 높아져 지지력이 담보되므로 전체적인 근력의 증가가 이루어져 달리기에도 도움을 받는다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방법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실시하여 중 장년을 지나 늚음에 이르러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며 스스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것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다. 그 어느 보험이나 적금을 드는 것보다 근육을 유지하고 키우는 것이 더 낫다. 미국 보건성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연간 330달러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노년에 이르러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고 형성되게 하고,근력을 키우는 것은 곧 복지이며, 이에 대한 투자는 나와 사회를 위한 것으로 위의 이론적인 내용과 필자의 운동체험으로 미루어 볼때 미국 보건성의 보도내용에 동의할 수 있습니다.
☞. 여덟 번째 : 몸 만들기와 맘 다스리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5분에 한대씩 지나가는 지하철을 기다린다. 줄을 서 있다. 지하철이 들어와서 투명한 푸라스틱에 객실이 보이면 별안간 나타난 늙수구레한 분이 이영표 축구 선수가 선수시절 구사하든 헛다리 짚기를 알기라도 한다는 듯 출입문과 줄선 사람 사이로 한쪽 발을 디밀고 끼어 들어 먼저 탄다.그도 그럴것이 하체에 힘이 없어서 의자에 앉으려는 속셈이 있는 것이다. 질서와 줄서기,체면 따위는 늘러 쓴 모자에 꾸겨 넣었다. 나이 든 노인 분 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대우받지 못하는 사회적인 단면으로 고쳐지지 않는다. 야! 임마 황천길 갈 때도 새치기로 먼저가라고 세살먹은 어린아이처럼 입술을 읊조렸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
마라톤을 하는 러너의 하체는 나이가 들어도 헛다리 짚기 주법은 구사하지 않는다. 앞만 보고 가는 마라톤은 적절한 좌절과 자아를 유연하게 할수 있으며 몸의 통증으로 오는 아픔이 있고, 마라톤의 벽을 만나 마라톤 정신이 육신을 홀대하며 정신력으로 마라톤의 벽을 통과하면서 육신을 홀대한터라 나는 남을 홀대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생긴다. 이러한 적당량의 결핍이 나르스스트에서 나를 벗어나게 한다.
달리기로 몸에 쾌감을 주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도파민호르몬에 의해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 조직들이 비대해져 점점 더 많은 자극이 필요하게 된다. 동네 운동장을 장난감 병정처럼 돌다 땅바닥에 주저앉어 신발안 모래를 털면서 땅바닥에 떨어지는 땀방울에 울뚝벨을 떨구며 조금씩 순결(純潔)해져 갔다.
운동장을 시작으로 5km, 10km, 하프, 풀코스, 울트라(100km), 사막마라톤(265km), 국토횡단(308km) 마라톤 100회의 단계를 분류해서 거리에 대한 개념 정비를 하기에 도달한 것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엔도르핀에 의해 강도 높은 자극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오감은 생각과 감정과 자료를 대어주고, 생각과 감정은 말과 행동을 만들고 그것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고 "러너의 성품이 된다!" 도파민의 적절한 분비에 의해 올바른 감정을 느끼게 되므로 마라톤은 "반듯한 몸, 넉넉한 맘"을 선사해 준다.
빈 손의 러너는 빈 운동장을 시작으로 거리를 늘려가며 도를 닦는 훈련을 통해 사람다움으로 만들어 갈수 있었다. 간소한 차림으로 빈 손으로 달려 노예근성과 제 안의 짐승성을 극복하려는 거룩한 정신은 신의 본성이 아니라 나를 "넘어서려는 인공적 인간정신" 그 자체다.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달리면서 호호~후후 복식호흡으로 숨을 배아래까지 깊게 들이쉬고 내 뱉을 때 스트레스를 실려 공기중에 띄우면 대자연이라는 진공청소기 속으로 사뭇없이 빨려들었다.
달리기 주로나 마라톤에서 확 트인 공적 공간을 사적 공간인양 달리지만 공적 공간 부재로 운전대를 잠으면 양보라는 걸 몰랐어도 확 트인 공간에서 선을 따라 률을 지키는 것에 적응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넉넉해 졌다. 이러한 마음은 마라톤대회를 보이콧하거나, 기념품이 좋고 나쁘고, 먹거리가 많고 적고를 묻지도 않고, 따지지 않으며 비야냥대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탈 때 더 나이가 들어도 헛다리 짚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남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도 피해는 주지 않겠다는 것을 마라톤을 지팡이 삼아 필자에게 넌지시 일깨우게 합니다. 마라톤으로 "반듯한 몸"을 유지하고 "넉넉한 맘"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