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평균 200㎖이고, 여름에는 약 400㎖(소주병은 360㎖)로 여름철 땀 속 소금의 양은 20mEg(0.4ℓx50mEg/ℓ)며 이것을 mg으로 환산하면 400mg이다.
한국인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의 3%에 불과하다.
세계보건기구(wHo)권장 섭취량 5g을 훨씬 초과하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소금이 빠져나가는 것을 환영해야 할 판이다
음식물(된장,고추장,간장,찌게,조림 젓갈,김치,깍두기,국류)에서 충분히 섭취가 되므로 소금을 별도로 먹을 필요는 없다고보고 염분이 체외로 많이 빠져 나가면 음식을 먹을 때 간기 있는 음식이 입에서 댕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소금 섭취량이 과다하게 증가하면 칼슘은 체외로 다량 배설된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먹으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다공증이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사람의 체내에 있는 철분의 양은 2.5~3.0g정도로 대부분 헤모글로빈에 들어 있다.
빈혈은 순환하는 혈구의 수가 부족하거나 적혈구내의 헤모그로빈양이 불충분한 생태에 의한다.
달리기로 다량의 땀을 흘림으로써 땀에 포함된 철이 신체로부터 소실된다.철은 혈액중의 산소운반의 역활을 하고 있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에 부족하게되면 장거리와 같은 유산소운동에는 지장이 발생한다. 특히 여성주자에게 철결핍성 빈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병원에서 검사결과 빈혈이라고 진단이 나와 빈혈제를 투여한 후 재 검사하면 완치가 되어 달리기를 다시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와 예방으로는 철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식물로부터 얻는 것이 이상적이다. 철분을 몸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로 하며 이 비타민c가 함께 들어 있는 식품으로 녹색채소(시금치,고구마잎,무청)가 이상적 이라는 것입니다.
철분이 부족한 상태로 두는 것이 나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보충해두어야 하며 철분은 흡수가 나쁘지만 많이 먹어도 과잉섭취의 염려는 없다는 것입니다.치료로는 철 공급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여름철 달리기로 땀 많이 흘리면 어질증이 나고 무기력하다가도 선선한 바람이불고 포쇄현상이 땀을 말리면 그러한 현상이 사라지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러한 맥락에서 일 것입니다.

소금은 음식물을 통해 충분히 섭취가 되므로 별도로 먹을 필요가 없고
철분은 흡수가 나쁘지만 많이 먹어도 과잉섭취의 염려는 없다는 것입니다
소금은 적게,철분은 많이 먹는다.